[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박원순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마이클 한콕 미국 덴버시장과 환담한다.
박원순 시장 [사진=뉴스핌DB] |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마이클 시장과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 전자정부 등 혁신분야를 화두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덴버시는 미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항공과 철도의 핵심요지로서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덴버대학교 등과 시 공무원 대상 ‘장기국외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오전 11시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 환영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순천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9 순천방문의 해'의 첫 공식행사다.
서울시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박람회장 내에 800㎡ 규모의 서울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시 홍보매체를 이용,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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