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평화와 안보,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배워보는 ‘2018 경기안보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 일원서 개최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안보 페스티벌에서는 ‘희망의 한반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안보·재난 장비 전시, 문화공연, 체험행사, 웅변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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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
행사장 곳곳에는 소방과 육군, 해군, 공군, 미군 등의 협조로 전차(탱크), 장갑차, 천마, 비호, 화생방 이동로봇, 구난·응급구호 물품 등 다양한 안보·재난 장비를 전시한다.
119체험마당 등도 마련해 심폐소생술체험, 지진대응 체험, 소화기 체험교육, 무전기 체험 등 직접 보고 느끼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복·소방복·경찰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코너도 선보인다. 통일 캘리그라피, 헤나타투 그리기, 지도 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기상캐스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줄 공연행사 ‘안보뮤직페스티벌’도 주목할 만 하다.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의장대·군악대 공연, 국악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봉휘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평화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재난예방 의식 고취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일과 안보, 안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