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SDN(대표 최기혁)은 지난해 8월 발행한 제9회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채권자에게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자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우리사주조합, 유관회사 등이며, 양도 후 즉시 주식 전환한다. 이번 콜옵션의 규모는 전환사채 잔액 59억3000만원 중 4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콜옵션 행사에 따라 자본전환 효과를 얻고, 일정기간 전액 보호예수해 전환주식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며, 최대주주 및 우호지분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콜옵션 행사는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경영권 강화 및 책임경영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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