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경총·대한상의 찾아간 이재갑, 사회적 대화 참여 요청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6:19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6:19

최저임금 등 현안 언급은 없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제계 달래기에 나섰다.지난 1일 취임한 이 장관은 5일 경총과 대한상의를 방문해 각 단체장들과 면담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왼쪽)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8.10.05 leehs@newspim.com

이 장관은 이 이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종사회 실현'을 위해선 사회적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경영계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 장관이 취임 후 첫 시작점으로 경영계를 찾았다는 점은 그만큼 경영계와 접접을 찿고 싶었다는 이 장관이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과 관련 경영계와 등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저임금 차등적용, 근로시간단축,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사태 등 현안에 대한 특별한 입장표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단지 "11월 출범 예정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경제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특히, 우리사회의 어려운 여건에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문제는 정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고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정부도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혁신성장,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인재양성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노동계 최대 현안인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노동계는 2020년까지 최저시급 1만원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 지역·업종·직무 역량별  차등 지급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