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이재갑 장관, 경총‧상의 첫 상견례…화두는 '최저임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경식 "최저임금 빠른 인상 감당 어려워"

[서울=뉴스핌] 김지나 유수진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8일만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를 방문해 각 경제단체 회장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의 화두는 예상처럼 '최저임금 인상'이었다.

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 본사. 이 장관이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손경식 경총 회장이 그를 맞이했다. 회의실에 들어선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사회적 대화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총이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노사관계의 엉킨 실타래는 사회적 대회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영자총협회 본사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손경식 경총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30분간 이어진 대화에서 손 회장은 이 장관에게 최저임금 인상 및 근무시간 단축 등과 같은 변화에 대한 경영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장관이 돌아가고 손 회장은 기자에게 "최저임금 인상이 너무 빨리 진행되면 우리가 감당하기 어렵다. 올해 이미 인상된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내년 인상분에 대해선 경영계 어려움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장관님도 그 부분에 대해 이해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근로시간 단축 문제 역시 취지 자체는 환영하지만 (각 기업의)사업 내용이 다양한 만큼 유연성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총은 총 10개 경제단체를 모아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경총은 "일하지 않은 '유급 처리시간(주휴시간)'에 대해선 최저임금을 지급하도록 한 정부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 장관의 대한상의 방문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재계의 어려움에 대한 호소는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왼쪽)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0.05 leehs@newspim.com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서울 중구 상의회관 20층 접견실에서 이 장관과 만나 "최저임금과 관련해 얼마 전 건의를 드린 적이 있다"면서 "산식에 의해 일정 구간의 인상 폭이 나오는 걸 법으로 반영하고, 전문가와 노사 합의 과정을 거친 다음 확정하는 3단계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 "노동 이슈를 둘러싸고 저희가(기업들이) 처한 환경을 보면 상당수 근로자들이 저임금 근로자이고, OECD 국가들 중 근로시간도 굉장히 긴 편에 속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긴 어렵다"면서도 "단, 정책 믹스가 다양해질 필요가 있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장관은 "건의문을 잘 받아서 내부 검토하고 있고, 국회에서 여러가지 법안들이 제출돼 논의의 장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여러가지 방안을 갖고 국회의 논의 과정에 참여해 충분히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