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경실련은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채용건과 관련,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가 대구시를 감사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3일 경실련에 따르면 “대구시는 최근 청소년 관련 분야 자격과 경력을 갖추지 못한 이경애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임용했다”며 "이는 합법을 위장한 채용비리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구경실련은 대구시에 채용을 철회할 것을 촉구해오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감사를 건의했다.
대구시는 최근 이경애 전 시의원이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과 능력이 있다"며 재단 대표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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