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다음달 27~28일 진해루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10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가 먼저 그린(draw) 그린(Green) 창원!’이라는 주제로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배우며,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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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행사 2018.9.29. [사진=창원시] |
참여 행사로는 ▲분리수거체험·환경 가상현실(VR)체험·어선체험 등의 체험행사 ▲환경만화 그리기 대회·폐활용품 작품 만들기 대회·시티팜 프로젝트 등이다.
공연 행사는 플라이보드쇼, 유기통 퍼포먼스, 버블 & 저글링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대 행사는 재활용품을 삽니다, 착한 옷 캠페인, 그린 수상 놀이터 등이다. 이색 먹거리장(그린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장 내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시의 주요 환경정책을 시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환경단체 20여개가 운영하는 환경체험존도 운영한다.
이영호 환경녹지국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수도 창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