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821.35 (+29.58, +1.06%)
선전성분지수 8401.09 (+66.34, +0.80%)
창업판지수 1411.34 (+10.98, +0.78%)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국경절 연휴를 앞둔 중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28일 중국A주의 MSCI지수 추가 편입 확대와 경제 부양 정책등의 호재로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2800선을 거뜬히 회복했으며 주간 기준으로 0.8%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6% 오른 2821.35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8401.0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1411.3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09% 오른 2794.26 포인트로 강보합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장에서 2821.35 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악재애도 불구하고 중국 A주의 MSCI지수 추가 편입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중인국제(中银国际)는 8월 이래 거시경제 개선 신호가 뚜렷해졌으며, 최근 중국 정부의 경제 부양 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50위안(0.22%) 올린 6.8792위안(위안화 절하)에 고시했다.
이는 8월 17일 이후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중국 당국이 마지노선으로 보는 7위안 돌파도 머지 않았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장기 연휴에 돌입해 중국증시는 다음 주 5거래일 동안 휴장한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 = 텐센트재경] |
28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 = 텐센트재경] |
eunjoo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