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행복지킴이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벡스코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행복지킴이계단[사진=부산해운대경찰서] 2018.9.28. |
행복지킴이계단은 '내년이면 우리도 학교에 갑니다'라고 말하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7살 아이들의 설렘과 웃음을 학교폭력 등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주자는 의미인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 찬 서장은 "학교폭력은 경찰과 시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숙제"라며 "행복지킴이 계단이 학교라는 새로운 곳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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