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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김재영·박지현·윤지온 캐스팅 확정…11월 첫 방송

기사입력 : 2018년09월27일 10:37

최종수정 : 2018년09월27일 10:3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은주의 방’을 시작으로 새로운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다.

드라마 ‘은주의 방’은 화제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은주의 방'에 출연을 확정지은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눈컴퍼니, HB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문화창고]

이번 작품은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회복해가는 셀프 휴직 중인 여성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

주인공 심은주 역은 tvN ‘응답하라 1988’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류혜영이 맡았다. 심은주는 전직 편집 디자이너로 큰 프로젝트를 맡으며 승승장구했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벽을 넘으려 무리하다 건강과 인망을 모두 잃고 사직해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떠 망가진 방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심은주의 동창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민석 역에는 김재영이 캐스팅됐다. 서민석은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은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끌어 나간다.

또 박지현은 심은주의 고교 동창 류혜진 역을, 윤지온은 양재현 역을 맡아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은주의 방’ 제작진은 “올리브만의 색채가 담긴 드라마 제작을 위해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작품의 소재나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이 함께 모이게 돼 기대감이 크다. 올리브에서 선보이는 첫 드라마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은주의 방’은 다음달 촬영에 돌입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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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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