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상황] 서울→부산 차량 이동시간 4시간 50분

기사입력 : 2018년09월23일 16:10

최종수정 : 2018년09월23일 16:10

추석 전날 귀성길, 오후 들면서 차차 정체 풀려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40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추석 연휴 둘째날인 23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6시간이 넘게 걸리던 오전에 비해 1시간 넘게 시간이 단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가는 데는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6시간 10분이 소요됐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서울-대전은 1시간 50분, 서울-대구는 3시간 40분, 서울-광주는 3시간 30분, 서울-울산은 4시간 13분이 각각 걸린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와 강릉은 각각 2시간,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이들 구간을 승용차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경우 이동 시간이 10~20분 줄어든다.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들어 눈에 띄게 풀리면서 자가용과 버스의 시간 차이가 거의 나지 않게 됐다.

한편 귀성길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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