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26일 열리는 FOMC에 시장의 이목 집중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금리 인상 속도에 주목
유엔총회와 한미정상회담 등 북핵 관련 뉴스도 관심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이번 주(24일~28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파른 주가 오름세에 대한 경계감이 지적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 3대 지수의 1년간 주가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주 대비 2.25% 오른 2만6743.50에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0.85% 상승한 2929.6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내린 7986.96에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최대의 관심사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금리 인상 속도이다. 연준은 25일~26일(미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에 선반영된 재료라는 점에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티시스(Natixi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셉 라보르나는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사실이 관세나 신흥 시장에 관한 모든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FOMC 이후 내놓을 연준의 메시지이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안에 또 한 번 금리 인상에 나설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밝힐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FOMC 후 발표하는 성명에서 ‘금융정책은 완화적’이라는 문구가 ‘중립’으로 수정될 가능성과 12월 금리 인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준은 올해 네 차례, 내년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했지만, 일부에서는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유엔 총회와 이 자리를 빌려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유엔 총회에 앞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두 번째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행한다. 1년 전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북미 관계에 긍정적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4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등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온다면 증시가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의 발언 여하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등도 여전히 주목해야 할 재료이다. 지난 주 미국의 2000억달러어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캐나다를 제외한 채로 NAFTA 개정안을 최종 결정할 수 있다는 백악관 발언 등에도 주가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이번 달로 예정됐던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대응할 것”이라 강경한 발언을 내놓았다.

시장에서도 무역전쟁의 리스크를 새삼 환기시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코너스톤 캐피탈의 마이클 그래티 주식 전략가는 “무역 마찰 속에서도 주가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최근 움직임은 예상 밖”이라고 지적했다. 플랜코프의 피터 라자로프 최고투자책임자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위까지 오른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경계를 요구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FOMC 비롯해 GDP, 개인소비 등에 주목

24일에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 추가 관세를 발동할 예정이며, 일본과 미국의 무역협의가 뉴욕에서 열린다. 25일에는 FOMC 회의가 시작되며, 7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9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26일에는 FOMC 결과가 발표되며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의 정례기자회견이 열린다. 8월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발표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일정상회담도 개최된다.

27일에는 2분기 GDP 확정치와 8월 내구재수주가 발표된다. 28일에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8월 개인소득이 나오고, 9월 시카고 PMI와 9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가 발표된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사진
교대 정시 경쟁률 3.60대 1 5년새 최고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교대 등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3.60대 1을 기록하며 최근 5년 새 최고치로 기록했다.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 3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도 5.33대 1로 최근 4년 새 최고치이다. 9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10개 교대 정시 지원자 수는 5128명으로 전년(4888명)보다 240명(4.9%) 늘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2025.12.18 ryuchan0925@newspim.com 대학별 경쟁률은 ▲춘천교대 4.61대 1 ▲광주교대 4.20대 1 ▲대구교대 4.03대 1 ▲공주교대 3.91대 1 ▲진주교대 3.82대 1 ▲청주교대 3.73대 1 ▲전주교대 3.65대 1 ▲경인교대 3.10대 1 ▲서울교대 3.03대 1 ▲부산교대 2.97대 1로 집계됐다. 10개 교대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정시 지원자 수는 512명으로 전년(468명)보다 44명(9.4%) 증가했다. 경쟁률은 ▲한국교원대 6.51대 1 ▲이화여대 5.29대 1 ▲제주대 4.41대 1로 3개 대학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정시 경쟁률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는 수시 이월 감소가 꼽혔다. 수시 이월이란 수시에서 뽑으려던 인원이 충원되지 않아(미충원) 그 남은 자리가 정시 모집 인원으로 넘어가는 것을 뜻한다. 2026학년도 10개 교대 수시 미충원에 따른 이월 인원은 316명으로 전년(607명)보다 291명(47.9%) 줄었다. 종로학원은 교대들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폐지하면서 수시 지원이 늘고, 수능 최저 충족자도 늘어 미충원과 이월이 감소한 점이 정시 경쟁률을 밀어 올렸다고 봤다. 전주교대·진주교대는 2026학년도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했고, 경인교대·춘천교대는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종로학원은 정시 경쟁률 상승이 곧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교대 선호도 자체가 크게 회복됐다기보다, 최근 교대 선호·합격선 하락 흐름 속에서 '이번엔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심리가 지원 증가로 연결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교대는 수시 미충원 비율이 59.5%로 다른 교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서울교대 수시 수능 최저가 '4개 등급합 10'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만큼,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런 수시 미충원 상황을 고려하면, 정시에서 수능 고득점자가 뚜렷하게 몰리는 구도로 단정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jane94@newspim.com 2026-01-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