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21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지역본부 정문에서 '2018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도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1일 창원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농협 지역본부 정문에서 열린 2018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가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사진=경남농협] |
이날 장터에는 진주, 밀양, 함안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과일과 잡곡 등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경남농협에서는 장터를 찾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은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대표되는 민간부분의 도농교류가 활성화되어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폭염과 폭우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기업과 도시민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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