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윤종규 KB금융 회장 "1등 프리미엄으로 리딩금융 자리매김"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3:46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13:46

창립 10주년 기념식…"2위와 격차 20~30% 유지해야"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등 프리미엄을 앞세워 리딩금융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회장은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KB금융지주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바탕으로 2008년 출범했으며 오는 9월 29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1등 금융그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K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무적으로 2위와 20~30%의 격차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윤 회장은 강조했다. 은행은 압도적인 1위가 되고 증권, 손보,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은 1위에 근접하는 확실한 2위가 될 수 있도록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윤 회장은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주도하고 기회를 발굴해 나갈 수 있다"며 "12개 계열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확고한 리딩그룹으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새롭게 만들고 있는 미션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의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