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한수원, 체코·폴란드 신규원전 수주 고삐 죈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8:19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8: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폴 원전 포럼 및 한-폴 기업간 B2B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및 폴란드 신규원전 수주활동에 나선다.

20일 한수원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코트라(폴란드 에너지부,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후원)와 공동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한-폴 원전 포럼' 및 '한-폴 기업간 B2B 회의'를 개최했다.

포럼과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폴란드 전력공사(PGE), 엔지니어링 회사 고텍, 기자재 제작업체 에이피에스 에네르기아 등 한국 및 폴란드 기업 70여개 업체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폴란드 에너지부 및 무역투자청 고위인사, 상원의원, 관련 협회 및 기업대표 등은 한국의 원전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체코 및 폴란드 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원전산업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표명했다. 폴란드 업체와의 비즈니스 회의에서는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수행시 폴란드 업체와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같은 날,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사업 수주 활동의 일환으로 폴란드 엔지니어링사인 EP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양국 간 원전 기술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바르샤바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5개사와 '체코 및 폴란드 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6개 회사는 향후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18일 체코 트레비치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지역 연고 아이스하키팀인 호라츠카 슬라비아를 지원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체코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원전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한수원이 갖고 있는 역량을 결집해 국내 원전 관련 업체와 함께 체코와 폴란드 원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