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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정은의 '화끈한 선물'...송이버섯 2톤 보내와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5:48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5:48

[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 마련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이색적인 브리핑을 열었다. 윤 수석의 브리핑은 '송이버섯'에 대한 브리핑이었다.

윤 수석은 20일 새벽 5시36분경 김정은 위원장이 비행기를 통해 성남 서울공항으로 송이버섯 2톤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선물로 온 송이버섯은 고령자를 우선하여 선정한 4000명의 비상봉 이산 가족들에게 500그램씩 나누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선물로 송이버섯을 보내온 바 있다.

 

hjw10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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