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채권] 이 총리 발언 여파 계속...약세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7:38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동결 vs 연내 인상 전망 팽팽히 맞서
외국인 3년, 10년물 순매도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4일 채권시장은 약세(금리 상승) 마감했다. 그간 연내 기준금리 동결 분위기가 강했으나 전일 이낙연 총리 발언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에 조정을 받고 있다. 

14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9bp(1bp=0.01%) 오른 1.960%에 마쳤다. 5년물도 4.1bp 상승한 2.124%를 나타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4.7bp 오른 2.309%, 20년물도 4.8bp 상승한 2.238%로 마쳤다. 초장기물인 30년물과 50년물도 모두 4.2bp씩 오른 2.220%, 2.146%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장 대비 13틱 내린 108.77로 마감했다. 레인지는 108.74~108.89로 변동 폭은 15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 투자자가 3295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연기금, 은행은 2587계약, 1817계약, 95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도 전장 대비 48틱 내린 123.88으로 장을 마쳤다. 레인지는 123.79~124.35로 변동 폭은 56틱이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금융투자가 각각 2782계약, 1415계약 순매도했으며 은행과 기관, 보험은 각각 2685계약, 2361계약, 1391계약 순매수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있었던 이낙연 총리 금리 인상 발언 영향이 지속되는거 같다. 미 국채 금리와 상관 없이 워낙 시장이 금리 올해 못 올리겠다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조정되는 과정인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금리가 올랐다. 특히 외국인들이 3년, 10년 국채 선물 순매도 했던게 금리 상승 폭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도 " 연내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을 반영하며 3년기준 1.89%까지 내린 국고채 금리가 이낙연 총리의 발언으로 조정 장을 겪는 모습"이라며 "장내 컨센서스가 연내 인상 대 연내 동결 로 팽팽히 나뉘는 가운데 이 총리의 발언이 연내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윤 부총재가 신 위원의 발언은 개인 의견이라고 명시한 점도 시장 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