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아일랜드 총리실 대변인은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일랜드 방문 계획이 연기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일정상의 이유'로 취소돼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 및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임기 중 처음으로 아일랜드도 공식 방문할 예정이었다.
한편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일랜드 방문 취소 여부는 "아직도 결정을 내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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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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