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광고 주고 뒷돈 받고” 검찰, 광동제약 11일 전격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18년09월11일 15:14

최종수정 : 2018년09월11일 18:01

롯데그룹 계열사 M 광고대행사와 부적절 거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광동제약이 특정 업체에 광고 일감을 몰아준 댓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 수사에 나섰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광동제약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PC 하드디스크와 이동식저장장치(USB), 각종 서류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2013년부터 3년여에 걸쳐 롯데 관계사인 M 광고대행사에 광고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동제약은 리베이트 명목으로 10억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현금 등을 받아 챙겼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