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성현이 4주 연속 세계여자 골프 1위를 질주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LPGA0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20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2위 아리아 주타누간(평균 7.90점, 태국)과는 0.30점 차다. 전주까지 격차는 0.13점 차였는데, 간격을 더 벌렸다. 박성현은 13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이 4주 연속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를 지켰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소연(28·메디힐)은 골프랭킹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4위, 렉시 톰슨(미국) 5위,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 6위, 펑샨산(중국)이 7위를 차지했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9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김인경(30·한화큐셀)은 10위를 기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3승을 올린 신지애는 랭킹을 6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정슬기는 81계단 오른 15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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