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폼페이오 “백악관 폭로 NYT 칼럼, 내가 쓴 것 아니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06일 21:20

최종수정 : 2018년09월06일 2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뉴욕타임스(NYT)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부적합성을 고발한 칼럼을 기고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인도를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내용의 칼럼을 실은 NYT를 맹비난했다.

그는 “그들은 불만에 차 있고 행실이 나쁜 배신자의 이야기를 싣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 저항 세력의 한 명‘이라는 제목의 NYT 칼럼 기고자는 “백악관 내 대다수 고위 관료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악의 충동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헌법 위기를 우려해 포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와 편집증을 감당해 내야 하는 백악관 직원들의 일화를 폭로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이 공개되자마자 이러한 칼럼까지 발표되자, 백악관 웨스트윙은 기고자 색출 작업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회동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