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5일 하청업체 직원이 근무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쓰오일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경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탈황공정 반응기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45)씨가 반응기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쓰오일 울산 공장 전경 [사진=에쓰오일] |
A씨는 높이 7∼8m짜리 타워 형태의 반응기 내부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르다가 추락한 것으로 회사측은 파악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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