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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자회사 '우리엔', 말 전용 의료 영상장비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8월31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08월31일 10:41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자회사 우리엔이 말 전용 영상장비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말 전용 영상장비 '사이테이션' [사진=우리엔]

우리엔은 레이언스가 반려동물용 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동물용 영상장비·솔루션 기업이다.

우리엔은 말 영상 진단 솔루션인 '사이테이션(Citation)'을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출시한다. 사이테이션은 말 진단 영상촬영을 위해 디텍터와 구강센서, 전용 소프트웨어, 케이스를 단일 패키지로 구성한 말 전용 수의제품이다.

사이테이션은 세계 최초로 센서를 말 입 안에 넣고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말 머리에 장비를 대고 촬영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치아와 주변조직을 분리한 영상을 획득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사이테이션은 입 안에 넣고 촬영하기 때문에 치아 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견고하고 편리한 전용 케이스가 있어, 수의사가 출장 진료 등을 할 때 수월하다.

고석빈 우리엔 대표는 "동물용 치과용 구강센서, 말 전용 영상장비인 사이테이션과 같이 특화된 동물용 이미징 장비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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