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용산사옥서 임시주총 개최...이사회서 대표이사 선임 예정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하현회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으로 입사해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5년부터 지주사인 (주)LG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경영 전반을 살펴왔다.
하현회 부회장이 (주)LG 주총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
한편,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LG유플러스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LG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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