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통합물관리비전포럼 낙동강분과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낙동강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낙동강 유역 물문제’ 해결을 4개 우선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우선 과제는 ▲낙동강 녹조 및 보개방 대책 ▲낙동강 재자연화 및 생태복원 방향 설정 ▲낙동강 유역 유해물질 관리방안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의 선진화 전략 등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2018.7.11. |
각각의 주제에 대해 이상욱 낙동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 박재현 인제대 교수, 이재관 국립환경과학원 부장, 서일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 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층토론을 펼친다.
토론 참여자는 발제자 외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부산대 주기재 교수, 인제대 김영도 교수, 단국대 강부식 교수,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강호열 사무처장, 낙동강경남네트워크 임희자 운영위원장 등 10명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토론회와 간담회는 통합물관리 관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유역 구성원의 지혜와 힘을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정부, 주민, 전문가들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에 따라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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