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관내에 노후하고 노면이 불량한 도로에 대해 재포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도로 중 국도 및 지방도 등 15개소, 약 4.8km 구간이다.
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청] 2018.8.25. |
이날 재포장을 하는 상동동 상문동주민센터~대동 다숲아파트 앞 교차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고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거제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차량 등 중차량의 통행 및 각종 지하매설물 공사로 포장도로의 노후 및 불량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과적 등 운행제한차량의 단속과 지하매설물 관리주체에게 도로보수 지시 등을 통해 포장도로의 공용기간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노면 불량 및 파손구간 등에 대해 재포장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재포장 구간 중 상문동주민센터 일원 등 차량 정체가 심한 구간의 재포장 시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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