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지역 농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GS리테일과 밀양시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선농산물과 6차산업 제품의 유통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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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왼쪽)이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식품 유통·판매·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밀양시청] 2018.8.22. |
협약에 따라 GS리테일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밀양시 주 출하 품목의 안정적 판로도 지원한다.
GS리테일의 2017년도 매출액은 8조 2666억여원으로 알려졌으며, 편의점 1만 2429개소, 수퍼 288개소, 랄라블라 186개소, 호텔 7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GS리테일에서 밀양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밀양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밀양시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축산물 생산과 고품질 브랜드화 그리고 밀양농업의 6차산업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