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이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 23, 31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이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합의 공사를 성실히 끝내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8일과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동탄 영업소에서 화성 동탄 31블럭(청계숲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과 23블럭(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양환 대표이사가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이하 동탄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이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부영그룹]

동탄 부영아파트는 부실시공 논란이 있던 곳이다. 부영은 하자보수는 물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까지 진행해 부실 논란을 말끔히 없앴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16일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을 포함한 3가지 상생안을 발표했다. 특히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자보수 대응 부서를 본부(고객지원관리부 → 고객지원관리본부)로 격상하고 신속대응팀을 신설했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동탄 부영아파트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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