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LGD, 'OLED 가격 이해관계' 조율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D "올레드 판가 인상해야" vs LG전자 "올레드 대중화가 먼저"
LG그룹내 커지는 권영수 올레드 역할론…"계열사 교통정리"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지주사인 ㈜LG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권영수 부회장이 LG그룹 내부의 올레드(OLED)사업을 어떻게 교통정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올레드 납품가격을 둘러싸고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상반된 이해관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업체의 추격으로 올해 상반기 두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LG전자에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공급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올레드 TV 대중화에 나선 LG전자 가 가격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양사의 이해관계는 상충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TV용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공급가격조정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LG그룹이 핵심사업으로 육성해온 올레드 TV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시장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2018년형 올레드 TV'. [사진=LG전자]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올레드 TV의 대중화를 위해 낮은 판가로 LG전자에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라며 "OLED 판가인상은 올레드 TV의 대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LG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중국의 물량공세로 22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LG전자는 2분기 TV 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44.1% 증가한 40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56.3% 늘어난 250만대로 정하고, 연초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8월말까지 할인행사를 통해 최상급 77인치 올레드 TV(시그니처 올레드 TV 더블유)를 출고가보다 600만원 낮은 1700만원에 판매한다.

이에 LG그룹 내부에서는 오는 29일 사내이사 선임을 앞둔 권영수 부회장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권 부회장이 과거 LG디스플레이 사장 시절 올레드 TV 대중화를 목표로, 대형 OLED 사업 육성을 주도한 이력이 있는데다 전자와 화학, 통신 등 주력 사업을 두루 거쳐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체 그림을 그리는데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LG 계열사 한 관계자는 "권영수 부회장은 과거 대형 OLED 및 올레드 TV 대중화를 주도했던 만큼 LG그룹에서 올레드와 관련해 사업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꼽힌다"며 "구광모 회장이 디스플레이 사업에 관심이 높은 만큼 권영수 부회장의 역할이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2007년 당시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사장에 취임한 후, 구조조정을 통해 1년 만에 LG필립스LCD의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