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는 휴가철을 맞아 얼음골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차질서 계도 및 확립을 위해 주차장 관리요원을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8월 5일까지 주말 하루 1600여대의 차량이 몰려 혼잡한 얼음골 주차장과 호박소 주차장, 그리고 갓길 주차 관리를 위해 주차관리요원과 교통행정과 직원들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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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직원들이 얼음골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주차 관리를 하고 있다.[제공=밀양시청] 2018.7.8. |
지난 주말에는 주차관리요원 13명과 교통행정과 직원 10여명 등이 얼음골주차장에서 피서객에게 밀양시 방문기념품인 물병을 나눠주고, 선진교통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차 및 얌체 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주차장 관리 및 주차질서 확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