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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푼다…‘인터넷은행 은산분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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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법’·‘금융혁신지원법’…금융규제 완화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규제 산업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에 일대 혁신이 예고된다. 정부는 경제정책방향을 혁신성장에 두고 있는 만큼 과감한 금융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규제 완화의 첫 걸음은 인터넷은행의 ‘은산분리’ 완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7.25 kilroy023@newspim.com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은산분리 완화 문제를 ‘규제혁신’의 첫 사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특정 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거론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은산분리 완화 등의 규제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족쇄를 풀어주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의 이러한 움직임에 정부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안은 ‘인터넷전문은행법’과 ‘금융혁신지원법’ 등이다. 금융위는 이들 두 법안의 입법을 연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인터넷전문은행법의 경우 정부는 은산분리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터넷은행이 ‘메기효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은산분리는 산업자본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인터넷은행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는 데다 의결권은 4%까지만 인정하는 규제다.

은행이 신사업을 준비하고 규모가 커지게 되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해야 한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KT와 카카오는 현재 해당 규제에 막혀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자본조달의 어려움으로 주요 여신상품의 판매가 빈번하게 중단되고 있다.

국회에는 현재 총 5건의 은산분리 규제개선 법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다. 이들 법안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지분 한도를 현행 4%에서 34~50%까지 늘려주되, 산업자본의 사금고화 우려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보완장치 제시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이른바 ‘규제혁신 5법’ 중 하나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도 대표적인 금융혁신 법안이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해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도입이 골자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 모래밭처럼 스타트업이 강력한 규제에서 벗어나 신사업을 마음껏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미 영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선진국에선 보편화됐다.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혁신금융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는 해당 서비스를 금융위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금융위 내 민관합동 혁신금융심사위원회는 서비스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 소비자 보호방안 등을 고려해 30일 이내에 혁신금융사업자를 지정해 지원한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정부와 업권은 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상품 활성화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같은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최근 한 간담회에서 양질의 금융 일자리를 위해 “(핀테크 규제혁신의) 제도적 지원과 자금지원, 해외 진출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위는 해당 법안의 입법에 앞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혁신 보험 상품 개발 △클라우드 활용 확대 △마이데이터(MyData) 정책 △성장사다리 하위펀드로 핀테크 지원 펀드 조성 추진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당국과 핀테크 기업의 상호 진출 시 인가 절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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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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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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