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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 인문활동가 지원…'인문상상' 30곳 선정·사업비 2000만원

기사입력 : 2018년08월03일 09:13

최종수정 : 2018년08월03일 09:13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온라인 접수
문체부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思考)뭉치! 청년 인문상상'(청년 인문상상)을 추진한다.

'청년 인문상상'은 청년 인문·문화 단체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지역의 청년 인문전공자가 함께 인문학적 상상을 펼치며 사회 및 개인·공동체 영역에서 창의, 소통, 융합의 방법으로 인문의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인문융합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년 인문상상'의 사회 영역 과제인 '인문으로 꾀하다! 인문궁리'는 도시 재생과 마을 쇠퇴, 사회 통합, 고령화, 청년 실업, 4차 혁명 등 다양한 사회의제에 대해 지역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인문 분야의 실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개인·공동체 영역 과제인 '인문으로 통하다! 인문통통(通通)'은 인문적 소양 증진, 관계 맺기, 나눔과 배려 등 개인의 행복 증진과 공동체 형성, 인문소통과 확산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사업에 지원하려면 청년 중심으로 구성되거나 청년 대상 사업을 펼치는 지역의 청년 인문·문화 단체 등이 미취업 상태의 청년(만 39세 이하) 인문 전공자와 협업해야 한다. 우수 인문융합 프로젝트를 신청한 단체 중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하고 사업비(단체별 2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과 28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전자우편(inmun2018@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지원 내역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인문전공자가 쉽게 인문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 인문상상'을 비롯해 인문여가 활동, 문화시설 기반 인문활동, 전문 단체와 전문가의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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