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지주사 전환' 대기업 계열사 26곳 감소…엔터·SW·IT 진출 두드러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기업집단 60개…소속회사 수 2057개
최근 3개월 간 총 45개사 '계열 편입'
계열 제외, 26개 집단 '총 71개 사'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IT 진출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최근 3개월 동안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가 20곳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분야 등의 진출사례가 두드러졌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기업집단(60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2057개였다.

특히 지난 5월부터 7월 기간 동안 22개 집단이 총 45개 사를 계열 편입했다. 계열편입 사유는 회사설립(23개), 지분취득(16개), 기타(6개) 등이다. 기타로는 편입유예 종료에 따른 계열편입(1개), 모회사 계열편입에 따른 동반편입(3개), 혼인에 따른 친족관계 형성(1개), 임원변동(1개)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해당 기간 중 계열 제외는 26개 집단의 총 71개 사다. 계열제외 사유는 흡수합병(16개), 지분매각(12개), 청산종결(14개), 기타(29개) 등이다.

기타로는 친족분리(10개), 임원변동(3개), 파산선고(2개), 지배회사 계열제외에 따른 동반제외(13개), 신주발행에 따른 지분율 하락(1개) 등이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IT 분야 등이 눈에 띄인다. 사업 진출사례 중 롯데, CJ는 영화상영업 및 공연·연예 매니지먼트업인 롯데컬처웍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를 계열편입했다.

한화, 카카오, DB, 네이버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프트웨어 개발·금융 IT서비스업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키위플러스, DB FIS, 하트잇을 각각 계열편입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분할 및 계열편입 사례도 나타났다.

효성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효성을 사업부문(섬유·무역, 중공업·건설, 산업자재, 화학) 별로 지난 6월 인적분할했다. 분할존속회사(효성)는 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투자 등의 지주회사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분할 신설된 효성첨단소재(산업자재), 효성티앤씨(섬유·무역), 효성화학(화학), 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은 계열 편입됐다.

현대산업개발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의 사업부문(건설 등)을 지난 5월 인적분할했다. 분할존속회사(HDC)는 지주회사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겨우는 HDC로 사명을 변경, 분할신설된 HDC현대산업개발이 계열 편입됐다.

친족분리에 따른 계열제외 회사는 호반건설이었다. 호반건설은 총 10개사가 친족 독립경영을 인정받아 계열 제외됐다.

총 10개사는 청연홀딩스, 씨와이, 버키, 청인컴퍼니, 서연홀딩스, 센터원플래닛, 에스비엘, 청연인베스트먼트, 케이지에이치, 청연의학연구소 등이다.

정창욱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대기업집단에 계열 편입된 사례는 주로 회사설립, 지분취득의 방식이 활용됐고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IT 등 분야의 진출사례가 대표적으로 나타났다”며 “대기업집단에서 계열제외된 사례는 구조조정(흡수합병, 청산종결)과 친족독립 경영(친족분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이어 “친족분리는 대기업집단의 경영현실에 부합하고 경제력 집중을 완화시키는 측면이 있으나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면탈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최근 제도가 개선됐다”며 “호반건설은 개정된 친족분리규정이 시행되기 전 신청이 접수(4월 11일)돼 종전 규정에 따라 요건을 심사했다”고 덧붙였다.

2018. 5월 ~ 2018. 7월 기간 중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 [출처=공정거래위원회]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