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준공후 미분양 1만3348가구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총 6만 가구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050가구로 전달(5만9836가구) 대비 3.7% 늘었다. 지난 3월 5만8004가구로 줄어든 후 3개월 연속 늘었다.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 전달(1만2722가구) 대비 4.9%(626가구) 증가한 1만334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부] |
수도권의 미분양은 9508가구로 전달(9833가구) 대비 3.3%(325가구) 줄었다. 반면 지방 미분양은 5만2542가구로 전달(5만3가구) 대비 5.1%(2539가구) 늘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465가구) 대비 1.2%(63가구) 감소한 5402가구, 85㎡ 이하 미분양은 전달(5만4371가구) 대비 4.2%(2277가구) 증가한 5만664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나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