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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내달 1일부터 차기 당대표 투표 돌입...5일 전당대회

기사입력 : 2018년07월29일 13:50

최종수정 : 2018년07월29일 13:5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민주평화당이 내달 1일부터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 최경환, 유성엽, 정동영, 민영삼, 이윤석, 허영 후보(기호순)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29일 평화당에 따르면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2일 오후 7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K-보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이 실시된다.    

K-보팅에 투표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는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저녁 9시까지 ARS 투표가 진행된다. 같은 시각 역시 ARS 방식으로 국민 여론조사도 실시된다.

평화당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90%, 10% 비중으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한다. 2~5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전국 여성위원장 후보에는 양미강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고, 전국 청년위원장 경선에는 서진희 후보와 김병운 후보가 나섰다.

평화당 전당대회는 8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사진=평화당 홈페이지>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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