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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삼바 콜옵션 주석 누락,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영향”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6:08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6:08

가능성 존재, 구체적인 사안 검찰서 규명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2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관계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합작파트너사 바이오젠의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누락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이어 “다만 이 조사부분은 (금감원은)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확인을 직접 하거나, 조사를 통해 밝힌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에서 보고 있으니 검찰이 규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조원대 이익을 봤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감독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건에 대해서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것도 조사해 다시 보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상황”이라며 “재조사해 다시 보고서를 증선위에 올리려고 내부적으로 세부 사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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