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전문가들, 미중 무역 갈등에도 中 성장률 낙관” – 블룸버그 서베이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5:27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에도 중국이 올해 예상대로 경기 확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캡쳐=바이두]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서베이에 따르면 62명의 응답 이코노미스트들이 제시한 올해 중국 성장률은 6.6%로 지난달 조사에서 나온 6.5%보다 오히려 속도가 가팔라졌다.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목표 수치 역시 6.5%다.

응답자들은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 기록한 6.9%보다는 낮을 것으로 점친 셈인데, 올 초 강력했던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3분기와 4분기에는 성장 속도가 각각 6.5% 수준으로 더뎌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관세 조치를 부과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당국이 경기 방어 조치들을 취한 것이 전문가들의 낙관론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3일 중국 정부는 무역전쟁 장기전에 대비한 재정 및 금융정책들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은 이번 분기 말에 15%, 2018년 말에는 14.5%로 각각 낮아진 뒤 2020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주요 은행들의 지준율은 15.5%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