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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닛케이 하락했는데…中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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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하락했지만 중화권 증시는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33%하락한 2만2396.99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36% 내린 1738.70엔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물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감이 재차 일었다. 5000억달러는 미국의 대중국 수입 전체 규모와 밎먹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강달러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외환시장은 엔고(高)로 흘렀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25분 현재 1달러 당 0.36% 하락한 110.0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등 수출관련종목에서 매도가 나왔다. 

다만 금융관련 종목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탓이다. BOJ의 통화완화정책이 정상화되면 일본 금융권의 수익악화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에 금융관련주엔 매수가 유입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5.72% 하락했다. 소프트뱅크가 2.90%, 시세이도(資生堂)가 2.56% 하락했다. 산업용 로봇제조사 파낙(FANUC)도 2.34% 내렸다. 

반면 금융주인 미쓰비시(三菱)UFJ파이낸셜그룹은 3.64%, 미쓰이 스미토모(三井住友)파이낸셜그룹이 2.79% 상승했다. 다이이치생명(第一生命)홀딩스도 4.73% 올랐다.

23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07% 오른 2859.5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8% 상승한 9314.30포인트, CSI300지수도 0.94%오른 3525.7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위안화 약세가 주춤해진 데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중국 금융시장에 5020억위안(약 83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지원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금융주와 산업관련종목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이날 광견병 백신조작 사건과 관련한 엄중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헬스케어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지난 15일 중국 식약품감독관리국(SFDA)은 제약사 창성성우(長生生物)가 인체용 광견병 백신 생산기록을 조작했다고 발표해 중국 내 논란이 일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55분 현재 0.11% 오른 2만8256.6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67% 오른 1만754.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4% 오른 1만946.89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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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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