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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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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소식과 잭슨홀 심포지엄을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08%) 하락한 4만4911.8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5포인트(0.01%) 내린 6449.1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80포인트(0.03%) 오른 2만1629.77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전제로 한 신속한 전쟁 종식과 평화 합의를 모색했다. 이후 유럽 주요국 정상국과도 논의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말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3자 회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된 가운데 월가는 조용한 출발을 보였다. 이번 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21~23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집중돼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연설을 통해 금리 인하 속도와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금요일 연설에서 연준의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 즉 인플레이션과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입장을 암시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월마트, 홈디포, 타깃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실적을 기다리며, 무역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하려는 모습이기도 했다. 지난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소비자 심리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위축됐다. 월요일 발표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202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10%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인텔 주가가 3.66% 하락했다. 휴먼 리소스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포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토마 브라보가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25.91% 급등했다. 미국 재무부가 태양광·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연방 세금 보조 규정을 발표한 뒤, 선런 주가가 11.35%, 퍼스트솔라가 9.69% 각각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37%를 기록했다. 통상 정책금리 전망과 연동되는 2년물 금리도 1.2bp 오른 3.771%에 거래됐다. 2년물은 지난주 PPI 발표 직후 급등했으나,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나며 오름폭을 줄였다.

지난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소폭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83%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4.25~4.50%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이 22일 예정된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매파적(긴축 선호) 어조를 취할 경우 시장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1% 하락한 1.1661달러에 거래됐고, 달러/엔은 0.41% 오른 147.79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도 0.35% 내린 1.3504달러에 머물렀다.

국제유가는 1% 상승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은 배럴당 75센트(1.14%) 오른 6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62센트(0.99%) 상승한 배럴당 63.42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드론이 러시아 탐보프 지역의 한 송유 펌핑 스테이션을 타격해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공급이 중단되었고, 이는 유가에 일부 지지력을 제공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공급 흐름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나바로는 "인도는 러시아 석유의 세계적 청산소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재 대상 원유를 고부가가치 수출품으로 전환해 모스크바에 달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값은 우크라이나 관련 소식과 잭슨홀 심포지엄을 대기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0.1% 하락한 온스당 3378달러에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중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 정상 회담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0.45포인트(0.08%) 오른 554.01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8.84포인트(0.21%) 상승한 9157.74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4.53포인트(0.18%) 내린 2만4314.7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9.40포인트(0.50%) 떨어진 7884.05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2.25포인트(0.03%) 하락한 4만2641.72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5.50포인트(0.17%) 물러선 1만5251.70에 마감했다.

대부분의 섹터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광업과 은행이 각각 1.6%, 0.5%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방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방산업체 밥콕(Babcock)은 UBS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한 후 5.2% 올랐다. 의료 섹터도 1.4%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 회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최초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대사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6.6% 뛰어 올랐다. 노보노디스크는 또 미국 내 자격을 갖춘 환자에게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월 499 달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1위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는 미국 재무부가 풍력·태양광 발전업체에 대한 보조금 자격 요건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자 15% 폭등했다. 이 지침 발표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될 프로젝트에 대한 명확성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84% 오른 8만 1273.7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00% 상승한 2만 4876.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50 지수는 7주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소비가 살아남에 따라 미국의 관세 영향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정부는 지난 16일 상품 및 서비스세(GST)의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했다. 그간 4개 범주로 분류된 각종 상품 및 서비스 품목에 대해 각각 5%, 12%, 18%, 28%의 세금이 부과돼 왔으나, 오는 10월부터 기존 12%, 28%의 세율이 철폐되고 12%, 28%의 세율이 적용되던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가 각각 5%, 18% 구간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날 자동차 종목이 대거 상승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가 9% 가까이 급등하고, 인도 최대 이륜차 제조업체인 히어로 모터가 6% 이상 오르면서 니프티 자동차지수가 4% 이상 급등했다. 니프티 일용소비재(FMCG) 지수도 1.9% 올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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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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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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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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