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메뉴 단순화 및 검색기능 강화, 23일 리뉴얼 오픈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12만 서울시 집합건물 입주민을 위한 통합정보마당이 23일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워진 서울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openab.seoul.go.kr)은 집합건물 입주자가 알아야할 정보 중심으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사진=서울시] |
주요 개선 내용은 △홈페이지 메뉴 체계 단순화 △검색기능 강화 △중요도에 따른 정보 제공·배치 △동일 내용·타 기관 연계 기능 △다양한 연령층 배려 등이다.
집합건물은 통상 건축물대장상 1개 건물 동에 2명 이상의 소유자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상복합,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 등 종류와 범위가 다양하다.
새로운 통합정보마당에서는 분쟁조정위원회 등 시가 지원하는 제도부터 관리비 부과 관련 참고자료, 관리인 의무사항과 입주자 권한 등을 담은 온라인 강의까지 제공한다.
서울시는 향후 분쟁조정위원회와 집합건물별 홈페이지, 관리인 등록, 관리비 비교 내용 등 각 메뉴별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개편된 홈페이지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만 운영하는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의 개편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집합건물 관리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