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B·신한·하나금융지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결권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금융 의결권 적극 행사…국민은행 한전에 의결권 행사
신한·하나금융도 계열사 도입 검토·긍정적 입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신한·KEB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가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 의결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모범규범을 말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열린 한국전력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와 비상임감사위원 신규선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4월 한전 임시주총에서도 사장 선임에 대해서도 찬반 의결권을 행사했다.

당시 국민은행은 모 사장 후보에 "현재 재직중인 대표이사 경력 이외 타 기업 대표이사로 재직한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반대 의결권 행사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국민은행의 스튜어드십 코드 의결권 행사기준에는 불특정금전식탁재산으로 취득한 상장주식에만 의결권을 행사한다.

KB자산운용 역시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차원에서 코스닥 상장업체인 골프존에 공식적인 레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 3월 KB국민은행, 증권, 손보, 생명, 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등 6개 계열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완료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스튜어드십 코드는) 지주 차원에서 지난해 9월에 도입하기로 했고, 올해 3월 각 계열사가 도입을 완료해 시행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의)지분이 높지는 않지만 수탁기관으로 고객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방안 공청회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신한금융지주 역시 지난해 말 계열사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데 이어 타 계열사의 추가 도입에도 긍정적인 입장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지주 차원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TF를 만들어 진행을 했다"며 "자산운용사 먼저 도입을 했고 타 계열사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도 그룹 차원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검토중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검토 초기단계"라며 "하나UBS자산운용 등 계열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아직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가 없어 이사회에서 검토한 것은 없다"면서도 "정책 방향과 시행 일정 등이 적용되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26일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초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배당 관련 주주 활동 범위 확장, 의결권 행사 사전 공시, 주주대표소송 등 올해 하반기부터 경영 참여에 해당하지 않는 주주권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논란이 됐던 사외이사, 감사 등 임원 선임·해임 등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는 2020년에 검토하는 것으로 미뤄졌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