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中 안방보험, 계열사 매각 본격화...동양생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배구조 개선 위해 해외자산 매각 본격화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8일 오후 4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동양생명이 또 다시 매각설에 휩싸였다.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이 벨기에 계열사인 피데아보험 매각을 추진하면서다.

중국 금융당국은 안방보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해외자산을 파악했다. 피데아보험 매각 추진은 해외자산 파악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매각에 나섰다는 신호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외 자산 매각에 매우 신중했던 안방보험이 방향을 바꿨다. 이에 안방보험 계열사인 동양생명이 도마에 올랐다.

안방보험은 국내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중 동양생명만 매각설이 나온 것은 ABL생명에 비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동양생명의 매각 가격은 1조원 중후반대에서 형성될 것이란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에 ING생명 인수를 검토했던 KB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안방보험은 지난 2015년 9월 동양생명을 1조1319억원에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 5283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현재까지 1조66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것.

경영지표도 나쁘지 않다. 1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212.07%, 총자산이익률(ROA)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0.55%, 1.74%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적정성평가(LAT) 대비 잉여금 비율도 15.35%로 업계 중간수준이다.

판매채널 포트폴리오도 좋은 편이다. 대면(설계사 등)과 비대면(TM 등),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채널 비중이 거의 비슷하다. 또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비중도 6대4 정도로 업계와 비슷한 수준.

다만 안방보험 계열사가 된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높은 이율을 앞세워 저축성보험을 대거 판매했다는 게 문제다. 그렇지만 이 때 판매한 2조5000억원 규모의 저축성보험 최저보증이율이 연 2.5% 이하여서 동양생명 체력에 비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또 만기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자산 희석도 가능하다.

 

안방보험은 제3기관을 통해 해외 자산을 검토 후 최적의 발전방안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해외 자산 매각 계획이 없다는 내용의 공고문[이미지=안방보험]

반면 지난 2016년 12월 35억원에 인수한 ABL생명은 자산가치보다 부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RBC, ROA, 영업이익률은 각각 219.66%, -0.07%, 0.18%다. RBC만 동양생명보다 소폭 높을 뿐이다. 하지만 오는 2021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시 적용할 LAT대비 잉여금 비율은 6.35%로 업계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안방보험은 ABL생명을 인수할 때 IFRS17에 대비해 1조원 이상의 자본을 투입하는 계약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회계기준이 도입되면 자산보다 부채가 커지기 때문. 현재 추가 투입된 자본은 3000억원에 그친다. 최소 7000억원 가량을 더 투입해야 하는 것. 한 마디로 매물로써 가치가 없다는 거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안방보험이 우리나라에서 완전 철수하려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통합한 후 매각해야 한다”면서도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동양생명부터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방보험 계열사 관계자는 “안방보험이 해외자산 매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동양생명 매각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