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비자 조사기관 블라인드 테스트서 '삼성 QLED TV' 최고 입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의 '큐엘이디(QLED)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자 조사기관인 브라이터와 IT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60여 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 참여자의 90%가 QLED TV를 최고의 TV로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는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을 밝히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의 제품이 사용됐다. 테스트는 ▲일반 콘텐츠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의 2018년 QLED TV.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가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TV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최고의 화질을 갖춘 프리미엄 TV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QLED TV는 100%의 컬러볼룸과 최대 2000니트(촛불 2000개 수준의 밝기)의 밝기 등을 제공한다. 번인이나 잔상이 없어 게임 등 특수한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TV를 보지 않을 때도 각종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매직스크린과 전원선과 주변 기기의 선을 하나로 합친 매직케이블을 채용해 사용자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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