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네덜란드·영국 유력매체 TV 평가서 '1위' 기록
"AI 화질엔진 통해 더 완벽한 화질 구현, 프리미엄 시장 우위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해외 유력매체 평가서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LG전자의 올레드 TV(모델명 : 55C8PUA)를 올해의 최고 TV로 평가,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리뷰드닷컴은 올레드 T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 평가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도 올레드 TV(모델명 : 65E8PUA)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 9점을 부여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음성인식 기능에 대해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사진=LG전자] |
올레드 TV는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덜란드의 콘수멘텐기즈가 선정한 55인치와 65인치 TV 평가에서도 올레드 TV는 각각 1위를 차지,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의 TV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를 휩쓸었다. 프랑스 크 슈아지르, 스페인 오씨유, 스웨덴 라드 앤론,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들도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올레드 TV를 1위로 꼽았다.
유럽 매체들은 올레드 TV의 탁월한 화질은 물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입체음향 시스템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 9을 적용해 더욱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