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엔 6선 문희상 민주당 의원
부의장 후보엔 이주영 한국당 의원 등 올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회가 13일 오전 10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20대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지 45일 만으로 본회의는 46일 만에 열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5.15 kilroy023@newspim.com |
국회의장은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된다. 민주당은 지난 5월 당내 경선을 통해 6선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표결은 거치지만 사실상 의장으로 추대되는 셈이다.
원내2,3당 몫인 국회부의장 후보엔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올라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9시 의원총회를 통해 부의장 후보를 결정한다.
현재 후보로는 국민의당 출신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4선)과 바른정당 출신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5선) 등 2명이 나선 상태다.
한편 여야는 이날 국회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엔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에서 둘로 나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분할 작업을 마친 뒤 26일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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