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국제 유가 '美 생산 증가 VS 리비아 공급 차질' 혼조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04:07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04: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국제 유가가 뚜렷한 방향 없이 좁은 박스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리비아의 캐나다의 공급 차질 우려와 셰일 업계를 중심으로 한 미국의 산유량 증가를 놓고 투자자들은 유가 향방을 저울질하는 데 고심하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5센트(0.07%) 소폭 오르며 배럴당 73.8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에도 투자자들은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경계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컨설팅 업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톰 푸 상품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최악의 경우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각각 하루 200만배럴과 100만배럴 줄어들 수 있다”며 유가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시장조사 업체 베이커 휴스에 따르면 미국의 유정 굴착 장비 가동 건수는 지난주 5건 증가한 863건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생산이 내년 하루 1180만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투자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에 원유가 포함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거래 규모가 줄어들거나 관세가 적용할 경우 유가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