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9일 중국 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 전쟁 불확실성 완화 심리가 작용하면서 직전 거래일인 6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각 2시 16분 현재 2.16% 상승하며 2800선을 회복했고 선전성분지수도 2.62% 상승한 9144.18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2.66% 상승한 1582.53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지 전문가는 지난 6일 미국과 중국이 각각 상대국 수입품에 대한 340억 달러 규모의 관세 조치를 내린 이후 양국간 무역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오히려 증시 반등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 6일 상하이지수는 미중 관세 부과 시행에도 불구하고 0.49% 상승한 바 있다.
현지시간 2시 15분 상하이지수가 2.16%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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