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14일 롯데百 본점 오픈
신제품 2종도 출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오리온이 초코파이 하우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인 초코파이 하우스의 신규 매장 오픈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지역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는 외국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 중심지에 진출한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항철도, 면세점 등 외국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고 명동, 남대문시장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인접한 점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이들 점포가 쇼핑 메카로 꼽히는 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와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등 2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에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하우스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하반기에는 매장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초코파이] |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