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롯데건설 ′2018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11:1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5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8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7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외에도 세계 5위,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건축한 경험이 있다. 토목과 발전, 화공 플랜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의 시대를 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로 국내의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끈 셈이다.

17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롯데캐슬의 BI[자료=롯데건설]

2014년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롯데캐슬의 정신을 더욱 명확히 하고자 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재정립하고, 브랜드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상세히 규정했다.

새로운 롯데캐슬 브랜드 아이덴티티 ‘Prestige of life (생활의 품격)’로 고객이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선정, 상품개발, 디자인, 시공, 사후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겠다′를 롯데캐슬의 브랜드 미션으로 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롯데캐슬 및 타사 주요 브랜드 아파트의 대표단지를 직접 방문해 ′Home Visit 분석′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Home Visit은 거주자의 생활 불편 사례와 주거생활 전반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이 분석 결과를 롯데캐슬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안에 반영한다.

2017년에는 고객 접점 서비스 업무에 대해서도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립하였다.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는 실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C/S조직(고객 만족을 관리)은 물론이고 이를 지원하는 관리부서의 역할과 기능까지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실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 차원의 세부 매뉴얼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접점 업무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세부 매뉴얼을 통해 임직원 교육 방안을 수립해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이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종적으로 입주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롯데캐슬은 젊은 층으로 주 고객이 확대되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에 갖고 있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의 강점을 유지하되 더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재단장을 했다.

또한 2015년에는 기존 롯데캐슬의 강점은 계승하되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을 재해석한다는 의미로 ‘Modern Legacy – Classic의 진화(進化)’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하고 전반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롯데캐슬은 마케팅 및 디자인연구소 기능을 강화하여 매년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다시 한번 외관,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시설 전반에 대한 디자인 리뉴얼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 인구구조 변화 및 고령화 등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겸허한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언제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