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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정부 “미국 보다 먼저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하지 않아”

기사입력 : 2018년07월04일 19:37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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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재정부가 미국이 먼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는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재정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6일 미국이 먼저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계획대로 오는 6일부터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중국 정부도 같은 날 보복관세로 대응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시차로 인해 중국의 보복관세가 먼저 시행될 상황이었는데 중국이 추후 불리한 입장을 피하기 위해 포석을 깐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재정부는 3일 "중국의 보복조치는 중국 베이징 시간으로 7월6일 오전 0시에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베이징 시각으로 6일 오전 0시는 미국 워싱턴 시간으로 5일 낮 12시이므로, 양국이 당초 예정대로 각 현지시간 6일 0시부터 서로 관세를 적용하면 중국이 미국보다 12시간 앞서 선제 공격을 가하는 셈이 된다.

이는 추후 국제무역기구(WTO) 분쟁 위원회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사진=바이두>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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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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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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